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 제국 (문단 편집) === 일반적 의미(632 ~ 750, 118년간) === 단순히 이슬람 제국이라고 하면 이슬람을 국교로 삼는 모든 제국들을 다 가리키는 말이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역사에서 이슬람 제국이라 하면 이슬람 초기 통일된 판도를 자랑하던 제국들, 즉 [[아바스 왕조|아바스 칼리파조]] 이후 사분오열되기 이전의 118년간의 제국을 가리킨다. [[이라클리오스 왕조]]와 [[사산 왕조]]간에 치열하게 벌어진 [[로마-페르시아 전쟁]]으로 양대 제국이 피폐해졌을 때, 어부지리로 성장했다. 두 제국의 견제에서 벗어나기도 했고, 전통적인 교역로가 전쟁통이 되자 아라비아 사막이 대체 교역로로 쓰이며 경제적으로도 이득을 보았다. 동로마 제국의 [[이라클리오스]] 황제가 끝내 [[사산 왕조]]의 [[호스로 2세]]를 꺾으며 오랜 전쟁이 끝났으나 두 제국은 막대한 국력을 소진했고, 새로이 일어난 이슬람 제국이 사산 왕조를 정복하고 동로마 제국의 시리아, 예루살렘 일대와 북아프리카(이프리키야)를 점령하며 진정한 승자가 되었고, 당대에 세계적인 강대국이 되었다 '''[[아랍]] 제국'''이나 '''사라센(Saracen) 제국'''이라는 말도 널리 쓰인다. '사라센'이란 사실 서방만의 표현인데, 고대 [[로마 제국]] 말기에 [[시나이 반도]](Sinai-peninsula)에 사는 [[유목민]]들을 가리키는 말에서 나온 것이 사라센이었다. 지중해 이슬람 제국의 팽창은 우마이야 왕조가 동으로는 [[동로마 제국]]의 [[제4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까지, 서로는 732년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마르텔]] [[궁재]]가 이끄는 군대에게 패한 [[투르-푸아티에 전투]]까지 확장을 계속했다. 다만 이런 말들은 정작 당대 이슬람 제국 사람들이 '다르 알 하릅'으로 구분했던 국외자 비이슬람교도들이 마음대로 부르는 이름이었고, 굳이 정식 국호를 말한다면 어디까지나 '''다르 알 이슬람'''이었다. 아바스조에서 여러 아미르들이 짜개져나가고 아바스조 할리파가 10세기 이후 실력도 권위도 상실하는 즈음에 가선 다르 알 이슬람이란 말 자체가 한 국가만 가리키기엔 영 실질도 명분으로도 어색하게 되어 국호로는 잘 쓰이지 않게 되지만, 적어도 우마미야조 및 아바스조 전성기 때까지는 그 말이 실질에 부합했었다. 한편 이슬람 제국 사람들 본인들이 상당히 이념적인 이런 정식 국호와는 별도로 평상시에 흔히 즐겨 자칭하던 명칭은, '''알 바이다'''(아랍어. 한국어로 직역하면 '하얀 땅'이란 뜻이다.)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